인체적용 패치 및 오랄필름 개발 전문기업 우신라보타치(대표 남택수)가 최근 모나코에서 개최된 2022 AMWC(국제미용안티에이징학회)에서 학술 세미나(콜라겐 부칼 바이오 필름에 대한 연구 발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AMWC는 성형외과 및 미용 클리닉 분야 세계 최대의 학술대회·전시회로, 20회를 맞았다. 올해 행사엔 국내 에스테틱 관련 회사들도 다수 참가했다.
우신라보타치 측은 "이번 행사에서 김상건 동국대학교 약대 교수가 'Innovative Oral Mucosal Delivery Film of Collagen Peptides for Inner Beauty'라는 타이틀로 강연했다"면서 "이를 통해 다양한 국가의 의사 및 관련 분야 전문가로부터 호평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유럽, 미국, 중동 등으로 수출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 이벤트였다"고 덧붙였다.
우신라보타치는 국내 최초로 유럽 현지(슬로베니아 소재)에 패치 생산을 위한 EU-GMP(유럽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공장을 설립한 제약사다. 2021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연구 과제(인슐린의 비침습용 구강점막을 통한 전달 과제)를 진행 중이다. 함윤범 우신라보타치 이사(연구소장)는 "인슐린 부칼(구강점막) 필름의 연구·개발은 콜라겐 펩타이드의 구강 점막 필름을 개발하는 데서 시작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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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신라보타치가 모나코에서 개최된 2022 AMWC에 참가하고 있다/사진제공=우신라보타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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